영국에서의 1년2011.05.20 12:37


세계에서 가장 물가 비싼 도시로 1위 모스크바  2위 도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런던!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교통비도 비싸기로 유명하다.
교통비가 비싸다니까 자전거가 저절로 떠오른다. 자전거는 많이 탈까? 궁금증에 정리를 해보았다.

Quiz: 런던은 자전거의 도시다? 아니다?
답은, Yes!
예상대로 런던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도시이다.



런던의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법과 상식

1. 자전거는 좌측통행: 반드시 좌측을 향해 가야한다. 반대로 타면 역주행으로 위법이다.
2. 밤에는 라이트를 켜야한다.
3. 일방통행도로에서 역주행으로 다닐 수 없다: 자전거도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반대로 달릴 수 없다.  
4. 보행자 우선, 자전거 우선: 우리나라나 중국과 달리 보행자와 자전거 우선이 잘 정착된 도시로 교통사고율이 낮다.
5. 자전거를 탈 때 보행자 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
6. 신호 대기 중일 때 자전거가 승용차나 버스 등 보다 앞서서 기다린다.
※ 자전거 교통법을 어길 시 30파운드 벌금이 부과된다.





자전거 대여 시스템 Cycle Hire


런던에서 푸른띠가 둘러진 자전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ycle Hire'는 런던과 Barclays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시스템의 자전거이다.
2010년 8월부터 도입된 자전거 대여 시스템은 런던 시내 전역에 400여개의 docking station에 6000대의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docking station은 시내의 경우 200~300 미터 간격으로 위치한다.

이용방법은 www.tfl.gov.uk 사이트에 접속해 멤버십을 가입하고 3파운드를 지불해 전자키를 받아 자전거를 사용하면 된다.
사용요금은 1일(1파운드), 1주(5파운드), 1년(45파운드)로 각각 다르다. 단, 30분 이후부터는 추가요금이 있다.
자전거를 늦게 반납하거나 파손, 반납하지 않으면 150파운드에서 300파운드의 벌칙금을 내야한다.


자전거 렌트하기 vs 중고 자전거 구입하기

자전거를 렌트하기 위해서 보증금 50파운드에 개월별로 렌트비를 낸다. 렌트비는 3달에 60파운드 정도로 비싼편.
그러나 중고자전거도 깨끗한 것으로 60파운드면 살 수 있다.
새자전거도 120파운드에 살 수 있다고 하니 사용빈도, 런던에 거주하는 기간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로로 달려야 하므로 안정장비와 형광색 조끼도 함께 준비하는게 좋겠다.



Posted by bambigyeol
영국에서의 1년2011.05.19 15:59
영국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찾아본 것은 영국 화폐의 환율, 그리고 지도!
지도를 보았을 때 놀랐다!
아일랜드가 무척 가까이 있었던 것! 영국과 여왕이 방문중인 더블린은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이다.
아일랜드가 어디에 위치한지도 모르고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이 깊어 영화속 배경으로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원스>, <PS. I love you>가 바로 그 영화.

 


내가 일하고 있는 씨드스쿨 사무실에는 <국민일보>가 온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국민일보에 영국여왕이 아일랜드 대통령을 만났다고 해서 눈길이 갔다. (영국에 관심이 많이 생기긴 생겼나보다.) 1장의 사진으로 아일랜드와 영국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국민일보에서 보여준 사진은 영국여왕 얼굴도 모르는 나에게 퀴즈를 내는 듯 했다. (그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 신문사마다 사진을 뒤져도 남편까지 나온 그 사진은 없어서 올리질 못했다, 아쉽!)


英 국왕으론 100년만에 엘리자베스 2세, 아일랜드 방문
영국 국왕으로는 100년만에 아일랜드를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7일(현지시간) 더블린 대통령궁에 도착해 메리 매컬리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남편 필립공과 나흘간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 여왕은 양국 간 역사에 의미있는 장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왕은 양국의 화해를 보여주는 의미로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초록색 의상을 입었다. 매컬리스 대통령 왼쪽은 남편 마틴 매컬리스 박사다. <출처: 국민일보>



1장의 사진과 4줄의 설명으로 사라가 처음으로 알게된 것
1) 영국과 아일랜드는 무척 사이가 좋지 않았다
2) 아일랜드 대통령은 여자다

내가 대통령은 남자일 것이라고 너무 생각을 했나보다. 대통령이 여자라는 것도 놀라웠고 특히 이번 만남은 여왕과 여자 대통령의 만남이라 옆에 서있는 남편들의 모습이 내게 무척 낯설었던 것 같다. ㅋㅋㅋ 

이렇게 해서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있었던 history가 궁금해진것! 대체 뭔일이 있었던거야? 호기심 발동!!



우리나라와 일본이 가깝고도 먼 이웃이듯 영국과 아일랜드도 그런 슬픈 과거가 있었다.


800년간의 영국과 아일랜드의 슬픈 역사
800여년간 계속되고 있는 악연은 13세기 잉글랜드 노르만 왕조가 아일랜드를 침공해 복속 시켜 식민통치를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큰 저항이 없었던 아일랜드였지만 1534년 종교개혁으로 잉글랜드 성공회(신교)가 로마 가톨릭(구교)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면서 문제가 생겨났다. 잉글랜드 통치부는 아일랜드인들에게 가톨릭교를 버릴 것을 강요했고 신구교의 갈등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1921년 아일랜드의 독립과 분쟁지역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은 수백년간 진행됐고 결국 1919년 독립전쟁을 벌였다. 치열한 독립전쟁 끝에 1921년 독립을 했지만 아일랜드 북쪽 지역으로 영국령에 속해 있는 북아일랜드의 독립문제로 영국과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구교세력과 영국 잔류를 요구하는 신교세력의 투쟁이 극심했다. 북아일랜드 무장 독립투쟁 조직 IRA의 테러도 계속되어 지난 1998년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체결 전까지 유혈투쟁이 심했다.




영국여왕의 아일랜드 방문을 반대하는 反영국 시위자들의 모습이다. 테러 위험이 높아 경호비용으로 3000만유로(465억원)을 사용하였다니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사건과 같은 비장함이 그들에게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영국여왕의 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독립전쟁, 유혈사태와 관련된 장소를 찾고 헌화하고 있다. 100년만에 아일랜드를 찾은 여왕의 방문이 평화와 화해의 기점이 되길 바래본다.

앞으로 영국의 역사와 아일랜드, 그리고 아직 베일에 가려진(나에겐^^) 스코틀랜드도 더 알아보고 싶다! 하하하 재밌네!
학교에서 배울 땐 그리도 재미없더만>.<ㅋㅋ



Posted by bambigyeol
영국에서의 1년2011.05.17 16:52


영국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네이버에서 <영국>을 치면 나오는게 별로 없다.
다행이 구글에서 <영국에서 집구하기>를 치니 달라진다.
네이버에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따라서 해보고 나만의 삶의 스타일을 찾아가듯,
영국에서 좌충우돌 경험하며 발견하고 알아간 영국 라이프 선배들의 글을 많이 참고해야겠다.

오늘까지 발견한 블로그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 주소를 소개한다.
영국에 사는 한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영국사랑 http://www.04uk.com/
영국사랑에서 운영하는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UK
영국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시면서 생활 정보를 올리는 김한메씨의 블로그 http://openskill.pe.kr
영국 유학생 꼬나가 운영하는 블로그 http://iloveuk.kr/
영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보센터 http://www.direct.gov.uk/en/index.htm
주한영국문화원 공식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2011. 8. 9 업데이트 목록)



Posted by bambigyeol